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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얼스틸' 개인적인 느낌과 소개!

만능서랍 2019. 5. 12. 15:01

 

글을 읽으시기 전에 본 포스팅에는
줄거리가 포함되어있다는점을 알려드립니다.

 

 

리얼스틸 ( Real Steel. 개봉년도 2011년도 )
장르 액션,드라마,SF / 127분 / 12세 관람가

이번에 여러분들에게 알려드릴 영화는 리얼스틸입니다.
이제는 티비에서도 자주하지만 이제야 리뷰를 쓰네요.
몇달전에 영화관에서 범블비라는
영화를 보면서 뒤숭숭한 마음을 달래보고자
한때 엄청난 인기를 받았던 로봇 영화인 리얼스틸을 한번도 보았습니다.

 

 

주인공의 이름은 휴잭맨인데요. 여러분들도 아시는 '로건'이라는 영화를 마지막으로
엑스맨 시리즈에서 떠난 주인공이에요. 영화를 보는 내내 울버린의 모습이 보여서
집중하는데에 많은 고충이 있었어요.


주인공 찰리(휴잭맨)은 과거 복싱선수로 유명했지만 현재에는 로봇복싱에 빠져있는
백수이며 하루하루 벌어먹고 살고있으며 돈을 갚지못해서 사람들에게 도망다니기도 하는
그런 힘든 인생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가 유일하게 가지고 있던 로봇마저 여자를 보느라 부셔져서 잃게되고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하게 보내는 그에게 최고의 로봇 매물이 들어왔다는
소식을 전해듣게 됩니다.
하지만 그 로봇을 살만한 돈이 없어서 고민하던 그때..

옛날에 결혼을 한적이 있는 찰리
아내는 아이를 낳았지만 찰리와 그녀는 문제가 있었기에
그녀를 떠났고 아들을 한번도 본적이 없는 부모아닌 부모였습니다.
그러는 그에게 법원에서 연락이 옵니다. 아내가 죽어서 아들의 양육권 문제
찰리에게 연락이 왔던것이죠.

법원에 가기싫었지만 억지로 가게된 찰리
아들의 양육권을 주장하던 죽은 아내의 언니(데브라)
그녀는 나이가 많이 부호와 결혼한걸로 보이는 부자였죠.
주인공은 아들의 양육권을 포기하는대신에 돈을 요구합니다.
그 조건과 함께 얼마동안은 아들을 맡아주기도 하죠.

 

 

하지만 아들 맥스는 눈치가 빠른 똑똑한 꼬마였죠.
자신을 돈을 받고 팔았다는 사실을 눈치채고 자신의 몫을 달라고 요구도 하고요.
찰리에게는 이러한 아들은 귀찮은 짐덩이로 느낍니다.

 

 

좋은 매물로 샀던 로봇마저 부숴버린 찰리는 부품처리장에 몰래 들어가서
로봇을 고칠 부품을 가져올려고 아들과 함께 들어갑니다.
맥스가 있던 지반이 무너지면서 맥스는 낭떠러지로 떨어지는 위기가 있습니다.
이때 어떤 버려진 로봇의 손에 우연히 걸려서 목숨을 건지는데요.
맥스는 자신을 구해준 로봇을 생명의 은인이라고 생각하며
로봇을 꺼내서 가져옵니다.

 

 

리얼스틸에서 빼놓을수없는 로봇 주인공을
그렇게 가져온 로봇에게 '아톰'이라는 이름을 지어주는데 아톰은 스파링전용 로봇으로
아주 오래된 구식 로봇이였습니다. 아들인 맥스는 로봇복싱에 관심이 많은 아이로서
찰리는 이 로봇으로는 로봇복싱을 할수없다고 하지만 맥스는 고집을 부려서
아톰을 대리고서 로봇대전에 참여를 하러 가죠.
그렇게 아톰을 대리고가 첫 로봇대전에서 아톰은 승리를 하게됩니다.

 

 

맥스는 찰리가 주어온 로봇부품들을 이용해서 아톰을 개조하며 
아톰이 로봇대전에서 이길수 있도록 찰리에게 부탁을해서 아톰에게 복싱을 가르쳐달라고합니다. 
아톰은 스파링로봇이였지만 동작카피라는 기능을 가진 희귀한 로봇이였습니다. 
동작을 가르치면 가르칠수록 아톰은 점점 강한 로봇이 되어갔습니다. 

복싱을 사용하는 구식 로봇. 
로봇대전계에 나타난 혜성같은 로봇으로 인식이 되어가죠.

 

 

그렇게 승승장구하던 아톰이 로봇복싱 챔피언 '제우스'를 상대할때쯤
찰리는 생각합니다. 맥스는 자신과같은 열악한 환경에서 키우면 안되며
좋은 환경에서 키워야한다고 생각을 하며
맥스를 데브라에게 보내어서 맥스는 상처를 받으며 찰리를 떠납니다.
아들과의 추억을 이대로 끝낸다는 생각에 빠진 찰리는 자신의 잘못을 느끼며
맥스를 찾으러 다시 찾아갑니다.

부모로서 못된짓을 했으며 널 버려서 미안했다며 사과를 하는 찰리
그리고 맥스에게 제우스와 싸우러 가자는 제안을 하며 다시 합치게 되는 부자
그들과의 매치가 바로 당일까지 다가오죠.

 

 

하지만 경기에서의 제우스는 최첨단 기술을이용해서 매우 강력했으며
시작과 동시에 한방에 다운이 되는 아톰이였지만 기적과 같이 일어나서
계속 싸우게 됩니다. 1라운드를 넘겨본적없는 제우스와의 대결에서
마지막 세트까지 싸우게 되면서 마지막 세트에서 음성기능이 부셔져 버린 아톰에게
찰리가 동작카피를 통해서 싸워서 판정승부까지 가게 됩니다.

 

 

판정으로는 제우스의 승리로 끝이나지만 정신승리는 아톰이 하며
모든 관중들도 아톰이 승리를 한것처럼 아톰의 이름을 외치면서
맥스와 찰리는 환호를 받으며 영화는 막이 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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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평가

 

 

약간은 뻔하다고 생각할수있고 뻔할 감동 영화이지만
이 영화의 마지막 장면이 시작되는 10분은 영화를 보고있는 모든분들의
심장을 두근거리는 장면이라고 생각할수있었습니다.
약간 유치한장면들도 많이 있긴하지만 로봇으로 복싱을 하는 독특한 소재
어색한 부자관계를 개선해가며 아버지에 대한 아들에대한 관계를
상처만 받으며 자라온 아들에서 성숙한 소년으로.
갈길을 잡지못하고 방황하는 부모를 아들을 생각하는 부모로 만들어가는
감동이 있는 장면도 많이있는 영화였습니다.

뭐니뭐니해도 영화에서 나오는 음악들이 적절한 장면에서
사용 됨으로서 그 장면에서 느껴야할 감정 요소들을 빠짐없이
느낄수있게끔 할수있는 사용방법인거같습니다.
리얼스틸 개봉한지는 오래되었지만 상황에 맞는 장면들을 적절하게
이용함으로서 높은 점수를 주고싶습니다.
아직 보시지 않았다면 강력하게 추천해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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